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운티급 중순양함 (문단 편집) === 장갑 === 배수량 제약이 있던 조약형 중순양함의 한계상 장갑이 그리 튼튼하다고 보기 어려웠고, [[전간기]]에 장갑 강화를 받은 카운티급도 있었다. 아래의 표는 조약형 중순양함들의 장갑을 비교한 표이다. || || 카운티급 || 묘코급 || 펜사콜라급 || 노샘프턴급 || 포틀랜드급 || 뉴올리언스급 || 위치타급 || || 현측 || 102[* 탄약고 구획.]~114mm[* 기계실 구획, 캔버라를 제외한 켄트급, 런던급은 런던만 89mm, 노포크급은 25mm] || 102mm || 64~102mm|| 76~95mm || 76~146mm || 127mm || 152mm || || 갑판 || 32~64mm || 32~35mm || 25~44mm || 25~51mm || 54~64mm || 57mm || 57mm || ||<|3> 주포탑 || 25mm(전면) || 25mm(전면) || 64mm(전면) || 64mm(전면) || 64mm(전면) || 200mm(전면) || 200mm(전면) || || 25mm(측면) || 25mm(측면) || 25mm(측면) || 25mm(측면) || 25mm(측면) || 38mm(측면) || 95mm(측면) || || 25mm(천장) || 25mm(천장) || 38mm(천장) || 51mm(천장) || 51mm(천장) || 57mm(천장) || 70mm(천장) || 우선 카운티급의 선체 장갑을 살펴보면 탄약고 등이 배치된 집중방어구역의 위 갑판은 2.5인치(64mm), 현측이 4인치(102mm)의 장갑을 두르고 있으며 기계실 위 갑판은 1.25인치(32mm)의 장갑을 두르고 현측 주장갑대는 취역 당시 1인치(25mm)였으나 캔버라를 제외한 켄트급들이 4.5인치(114mm), 런던급 중 런던만 3.5인치(89mm)로 강화[* 다른 런던급도 현측 주장갑대 강화가 포함된 개장계획이 있었으나, 전쟁 발발로 개장을 위해 장기간 전열에 이탈시킬 여유가 없게 되어서 그런지 런던만 받을 수 있었고, 발발 후 전쟁 기간에 이루어진 런던 및 자매함의 개장은 레이더 환장, 사격통제장치 교체, 대공화기 증설 정도였다.]되었고 노포크급은 받지 못하고 그대로 유지 되었다. 현측 주장갑대 강화 이후로 비교해보면 비슷한 시기에 건조된 [[묘코급 중순양함]], [[펜사콜라급 중순양함]]하고도 꿀리지 않고 포틀랜드급과 비교해도 탄약고 주위가 146mm인 것을 제외하면 꿀리지 않는 편이었다. 그러나 카운티급의 포탑과 바벳의 장갑은 1인치로 상당히 얇은 편이었다. 다만 이는 조약형 중순양함의 한계라고 변명할 거리는 있는 것이 비슷한 시기 미국의 중순양함 [[펜사콜라급 중순양함]]도 포탑 장갑은 0.75~2.5인치 수준이고 바벳도 0.75인치 수준밖에 안 된다. 이 정도면 구축함의 주포 정도는 막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카운티급보다는 양호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대응방어는 커녕 경순양함의 6인치급 주포에도 관통될 위험이 있다.[* 영국의 타운급 경순양함에 사용된 [[http://www.navweaps.com/Weapons/WNBR_6-50_mk23.htm|6"/50 (15.2 cm) BL Mark XXIII]] 주포의 관통력이면 11,430m에서 측면으로 76mm를 관통할 수 있고 갑판의 경우 20,120m에서 51mm를 관통한다. 전면이며 64mm로 조금 거리를 벌이면 안전하지만 천장은 고작 19mm라 상당히 위험하다. 그리고 일본의 경순양함 주포인 [[http://www.navweaps.com/Weapons/WNJAP_61-60_3ns.php|15.5 cm/60 (6.1") 3rd Year Type]]는 20,000m에서도 100mm를 관통하므로 막아낼 수 없다.] 미국의 중순양함들이 그럭저럭 대응방어를 갖추게 된 것은 [[뉴올리언스급 중순양함]]부터지만 안전구역이 대단히 좁았고 실질적으로는 위치타급에 가서야 이룰 수 있었다. 더군다나 미국은 3연장포를 도입해서 바이탈 파트의 면적 자체를 줄였으며 속력에서 손해를 보는 것을 감수해야 했다.[* 뉴올리언스급은 카운티급보다 기관 출력이 20,000 킬로와트정도 더 높지만(카운티급은 60,000 킬로와트) 속력은 1km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영국이 조약급 중순양함인 카운티급 중순양함의 포탑 장갑이나 포문 수에서 일본, 미국과 다른 결론을 낸 것은 본디 [[순양함]]의 건조 목적이 전쟁이 아니라 대양을 순회하며 순찰하거나 분쟁에 대응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즉, 어찌보면 조약의 취지와 순양함 건조의 본래 취지를 원래 의도 그대로 수행한 것. 그래서 일본이나 미국처럼 항속거리나 속도를 줄이자는 급진적인 제안은 선뜻 내놓기 힘들었다. 그리고 영국 해군이 운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도 2차 대전에서 유럽, 대서양 전선에서의 순양함들은 자기네들끼리 포격전으로 사생결단을 내는 일은 꽤 드물었다. 게다가 재정난 때문에, 영국은 카운티급 중순양함과 [[타운급 경순양함]] 이후로는 의미있는 순양함 건조를 하지 못했으므로, 가뜩이나 돈없는데 검증되지도 않은 모험을 할 여유도 없었다. 그래서 영국 해군이 선택한 '''모험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해군력 증강 노력은 지속적인 사격/항해 훈련을 통한 교리의 개선과, 기계식 사격통제 컴퓨터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미국을 포함한 타국의 해군을 사격 통제 시스템의 양과 질로 압도하려는 것으로 이어나가게 된다.[* 영국 해군은 개전 당시에 구축함급과 그 이상의 모든 함종이 기계식 사격 통제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